2월 24일이 되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지 1년이 된다. 로스티슬라프 스타슈크는 리비우의 우크라이나 필리아수트라에서 일하기 위해 머물렀고 나머지 가족은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다. 그의 업무는 커뮤니케이션 관리자에서 완전히 다른 작업으로 변경되었다.
로스티슬라프(Rostyslav)는 최전선에서 성경을 배포하고 있다. 작년에 우크라이나 피플리아 소사이어티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수십만 개의 빵 덩어리와 거의 50만개의 성경 또는 성경의 일부를 최전선에 있는 군인들과 집을 떠난 민간인들에게 나눠 줬다. 로스티슬라프와 그의 팀은 전쟁 지역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사람들이 의약품, 물, 연료 및 기타 물품을 구하도록 도왔다. 우크라이나 어린이들과의 트라우마 치료 작업도 이제 시작되었다.
핀란드의 스라쿤탈라이넨 기독교 언론 매체는 로스티슬라프씨와 인터뷰를 했다.
어떻게 지내십니까? 전쟁이 1년 동안 지속되었는데 기분이 어떻습니까?
로스티슬라프: 1년 동안 전면전을 치르는 것은 최전방에 있지 않더라도 희생이 따릅니다. 온 나라가 고통을 겪었고 그 누구도 전쟁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내가 아는 일부 사람들은 휴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심장마비, 뇌졸중 및 기타 건강 문제를 겪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전쟁이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임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지쳤고, 전쟁이 끝나고 모두 숨쉴 수 있는 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에는 미처 몰랐던 엄청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가 나눠주는 성경을 통해서 변화될 수 있고 그것을 받는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큼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비주의 신앙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만, 격추된 미사일이 부모님 집에서 불과 500미터 떨어진 곳에 떨어졌고 부모님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정말로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미사일은 단지 근처의 오래된 헛간 만을 파괴했습니다. 또한, 아내와 아들이 외국에서 가족들을 찾아서 따뜻하게 환영받고 피난처를 제공받은 것도 기적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가장 두려워합니까?
로스티슬라프: 저의 가장 큰 두려움은 전쟁이 너무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폭력 때문에 전쟁 전의 정체성을 잃어버릴까 두렵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나 우리 자신을 인류의 근원인 성경에 연합하도록 강권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전쟁은 당신과 당신의 믿음을 어떻게 변화시켰습니까?
로스티슬라프: 모든 슬픔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를 단련해야 했습니다. 너무 많은 죽음과 너무 많은 고통을 볼 때마다 감정이 흐르는대로 내버려두면 정말로 견딜 수 없습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더 이상 이전만큼 민감하지 않습니다.
삶의 연약함은 저의 생각을 하나님과 영원과 영적인 것들로 돌이키게 만들었습니다. 전쟁의 기간은 집에서 빛과 따뜻함, 숙면, 사이렌 없는 조용한 아침,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있는 것과 같은 아주 기본적인 것에 감사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필요는 무엇입니까?
로스티슬라프: 우리 팀이 전선과 새롭게 해방된 지역으로 향할 때마다 아쉽게도 우리가 가져가는 성경이 너무 빨리 소진됩니다. 성경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항상 있습니다.
또, 항상 실용적인 것이 부족합니다. 음식, 기본 위생 용품, 의약품, 따뜻한 옷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많은 지역에서 사람들은 손전등, 보조 배터리 및 휴대용 스토브가 필요합니다.
무엇을 도와드리면 좋을까요?
로스티슬라프: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전쟁의 희생자들을 위해, 교회와 우크라이나 피플리아 협회와 모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신자인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고 모든 것이 그의 손 안에 있음을 압니다. 가능하다면 우크라이나의 피플리아 협회를 재정적으로 지원해 주십시오. 작은 도움이라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으로 우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역에 성경, 공급품 및 의약품을 배포합니다.
가장 힘이 되는 성경구절이 있나요?
로스티슬라프: 낙심할 때 이 성구가 도움이 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