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에 출연했던 배우 크리시 메츠(Chrissy Metz)가 힘든 시절, 기도가 그녀를 지탱해주었다고 고백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13일(현지 시간) 그녀가 CP에 “이릴적 할머니와 함께 교회에 갔을 때부터 계속 기도해왔다”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그녀의 기독교 신앙에 대해 소개했다.
그녀는 “나는 계부와 매우 어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항상 그것에 대해 기도하고 그를 이해하려고 했지만 ‘내가 왜 이런 상황에 처해야 하지?’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큰 그림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과 기도와 생각이 항상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제 삶을 지탱해 주었다”고 했다.
메츠는 모든 것에 대해 신과 이야기하는 습관이 어린 시절 그녀에게 생겼고 미국 NBC 방송의 드라마 ‘디스 이즈 어스’에서 케이트(Kate)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을 때도 그녀를 인도해주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6년 만에 종료된 이 드라마는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메츠는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과 2개의 골든글로브상(Golden Globe Awards) 후보로 올랐다. 그녀는 지난 2019년 기독교 영화 ‘Breakthrough’에도 출연했다.
메츠는 “나는 20살 때 LA로 이사했지만 기도와 하나님 없이 그곳에서 지낼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신앙의 힘이 무섭고 불확실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나는 끊임없이 말하곤 했다”며 이렇게 기도했다고 한다.
‘하나님, 제발 저를 도우소서. 저보다 당신이 더 잘 아십니다. 제 뜻이 아니라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소서. 제가 아닌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메츠와 작곡가 브래들리 콜린스(Bradley Collins)는 기도가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책 ‘When I Talk to God, I Talk about You’를 저술했다고 한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기도를 격려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일깨워준다고.
메츠는 “우리는 기도에 대해 단순하고 애정 어린 소개를 하고 싶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이 그것을 진정으로 원하고 있다고 느끼도록 하고 싶었다. 그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면서 그들에게도 목적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했다”며 “아이들이 미래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메츠와 콜린스는 또한 ‘Pray for This Day’라는 책과 함께 메츠가 연주한 노래가 수록된 자장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전직 유치원 교사인 메츠는 CP에 음악이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책을 쓰고 앨범을 녹음하는 것이 메츠와 콜린스 모두에게 치유의 경험이었다고 한다.
콜린스는 “크리시와 나는 이 책을 쓰면서 많은 질문에 답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당신은 무엇이든 기도할 수 있다. 당신의 마음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하나님께 이야기할 수 있으며 그분은 그것을 듣고 싶어 하신다”고 했다.
메츠는 “기도는 마치 두 번째 본성과도 같다. 기도는 매우 개별적인 생각처럼 보이지만 더 높은 선과 절대자를 지향하는 아름다운 것으로서 진정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메츠는 상처 입은 세상에 위안과 격려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의 새 책과 앨범은 그 임무의 일부라고 CP는 전했다.
그녀는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감동을 주기를 기도한다. 나는 책과 앨범이 그것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를 기도한다”며 ”그것이 사람들에게 위로와 위로를 가져다 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이다. 기도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