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지부장 정종훈)는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교장 강철민, 이하 중대부초)로부터 국내외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중대부초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정종훈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장, 강철민 중대부초 교장과 함께 4학년 학생임원들이 참석했다.
중대부초는 학생들이 소외된 이웃의 삶에 공감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 및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성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금된 후원금 5백만 원은 기후 이상으로 초강력 태풍이 급격하게 늘어나 피해를 입은 필리핀 보홀 지역의 ‘Lapinig 초등학교’ 개보수 및 교육 기자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Lapinig 초등학교’는 지난 21년 12월 슈퍼 태풍 ‘라이’로 인해 반파된 바 있다.
강철민 중대부초 교장은 “지구촌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중대부초 학생들과 함께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학생들이 모은 작은 희망의 씨앗이 우리 사회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훈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장은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해 나눔을 결정해주신 학교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꼼꼼한 사업모니터링과 투명한 결과보고를 통해 중대부초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