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튀르키예 지진피해 위해 긴급지원 및 특별모금 시작

6일 발생한 규모 7.8 강진 피해에 28일까지 특별모금 전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로고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100만 달러 긴급지원과 함께 특별모금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다. 7일 기준 사망자 수가 8,100여 명으로, 부상자도 3만 4,000명 이상으로 확인됐다. 여진이 계속된 데다 추위와 폭설로 인한 구조 작업 난항으로 인명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랑의열매는 소중한 사람과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지진 피해·피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의 긴급지원과 함께 28일까지 특별모금을 실시한다. 모금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계좌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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