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이 영화화 된다. 그것도 모바일 전용 단편영화로 말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작가 윤태호 씨의 작품 <미생>을 모바일용 단편 영화로 제작한다.
배우로는 임시완, 조희봉, 김보라 등이 캐스팅됐고 24일 첫 회가 공개된다. 이 영화는 총 6편의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되며 다음의 모바일 앱을 통해 1주일 간격으로 공개된다. 한 편당 총 길이는 10분이다.
감독은 2011년 단편영화 야간비행으로 칸국제영화제와 빌바이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손태겸 감독과 단편영화 붉은나비로 대한민국영상대전에서 수상한 김태희 감독이 맡았다.
원작은 프로 바둑기사를 희망하던 장그래가 입단에 실패하고 회사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며 발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