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2023 기부·나눔 트렌드 컨퍼런스’ 개최

2023 기부트렌드 컨퍼런스 포스터.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 트렌드’와 ‘나눔 지수’ 연구를 발표하는 ‘2023 기부·나눔 트렌드 컨퍼런스’를 15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한 ‘2023 기부트렌드’ 와 ‘2022 한국형 나눔지수 개발 연구’를 기초로 한국의 기부와 나눔의 트렌드를 발표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비영리기관 및 모금분야 종사자들이 2023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부 트렌드’뿐만 아니라 ‘나눔 지수*’ 연구를 더해, 우리나라의 나눔 현황을 확인하고 지역별 나눔 지수를 통해 지역에 맞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한국의 나눔 현황과 지역별 나눔지수를, 2부에서는 ‘2023 기부트렌드 - 기부효능감을 잡고, JUMP!’라는 주제로 ▲2023 개인 및 기업 기부 트렌드와 모금 트렌드를 다룬다.

1부는 김윤민 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한국의 나눔현황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며,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김소영 연구위원이 ▲지역별 나눔지수를 주제로 무대에 선다. 이어지는 ▲패널 및 종합토론에서는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대한적십자사 김대성 팀장, 한국행정연구원 김성근 연구위원,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노법래 교수가 함께한다.

2부는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박미희 연구위원이 ▲개인기부 트렌드를, 이노소셜랩 유승권 이사가 ▲기업기부 트렌드를, 노연희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모금 트렌드에 관한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온오프라인 참여자들이 올해의 기부트렌드와, 그에 따른 비영리 모금기관들의 과제 및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2023 기부트렌드 Talk Talk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는 비영리기관의 신규 사업전략, 모금 방향성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기부·모금 트렌드 연구보고서’를 발간해왔다. 특히 2021년부터는 비영리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해 나눔에 대한 지식과 현황,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왔다.

 ‘2023 기부·나눔 트렌드 컨퍼런스’ 참가는 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 및 신청 URL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참여는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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