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구별하셨습니다. 저를 선택하시어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보물입니다. 저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너희의 나라는 나를 섬기는 제사장 나라가 되고, 너희는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출19:6) 하나님과 가까이 있게 하옵소서. 온 세상에 구원의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구별하시고, 선택하셨습니다. 모든 행실에 거룩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거룩한 삶이 진정한 카리스마입니다. 믿음으로 거룩히 살아가게 하옵소서. 거룩한 삶이 생명력입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이전에는 우리가 어둠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주님 안에서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구원을 나타내시어 모두가 구원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고, 바라보고 살라 하셨습니다. 가장 먼저 굽은 마음을 곧게 하고 죄를 회개하게 하옵소서.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기적을 보고, 믿음으로 기적을 행하게 하옵소서.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나눠줍니다. 나누는 일을 정의로 합니다. “잘 이기는 자는 상 받으리니 너 낙심치 말고 늘 전진하라.”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기억되는 상급이 있습니다. 천국 복음을 가르쳐 죄인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주님을 예배하는 이에게 상을 주십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이 하지 않고, 주님께 하듯이 진심으로 하게 하옵소서. 주님께 유산을 상으로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분은 주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들이 거룩한 백성이라고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 앞으로 나오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자로 인정받게 하옵소서. 저로 주님께서 구원하신 자라 불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라고 승인받아 영향력을 갖게 하옵소서. 성령님으로 믿음이 풍성해져서 구원의 힘을 갖게 하옵소서. 거룩한 영성으로 풍성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힘입어 영혼을 구원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42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기도시집 香>,〈주를 대림하는 영성>, 〈성서다시보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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