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교육하고자 결성된 기관 전문사역자들의 연합 ‘웨이 프로젝트(Way Project)’가 2022년 대전 서구와 서울 성수에서 진행된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023년 1월, 경북 영주와 서울 신림에서 원데이 세미나를 진행했다.
1월 7일은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은 경북 영주동부교회(담임 김상준 목사)가 지역 교회를 섬기기 위해 원데이 세미나를 협찬했다. 이날 세미나는 충청북도에 있는 교회 청소년, 청년들도 함께 참여할 만큼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1월 14일은 서울 신림 제일 성도교회(담임 이훈창 목사)에서 청년부가 중심이 되어 다음 세대와 지역 교회를 섬기기 위해 원데이 세미나를 후원했다. 이날 세미나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강의와 토크 타임을 통해 생생한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토크타임을 진행한 제일성도교회 청년부 조효승 목사는 “세 가지 다양한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다 보니 청소년, 청년들의 생각이 넓어지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른미디어 대표 조믿음 목사는 “웨이 프로젝트가 교회와 연합할 수 있어 감사하다. 교회와 기관의 선한 연대가 지속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1월 16일, 17일에는 탈북민 신학생들을 북한선교 전문 사역자로 훈련하는 기관인 플랫폼예심북한선교회 민족복음사관학교(대표 박병길 목사)에서 다음 세대 교육, 성교육, 이단 교육을 주제로 집중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신대, 총신대, 감신대, 침신대, 서울신대에서 모여든 25명의 탈북민 신학생들은 이틀 동안 2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에도 흐트러짐 없이 강의에 집중하였으며, 실질적인 현장 사역의 노하우를 전해준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탈북민 신학생들에게 성교육을 진행한 성교육상담센터 숨 대표 정혜민 목사는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서로의 자리에서 고민하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고, 그들의 열정에 도전받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웨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한 The Way 미래세대 트레이닝센터 대표 고은식 목사는 “한국 교회가 다음 세대 신앙 교육에 위기를 맞았다고 하지만, 본질을 붙잡고 연합하여 힘을 모은다면 오히려 회복을 넘어 더욱 탄탄해지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합사역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웨이 프로젝트는 미래 세대 교회 교육을 위해 전문 기관들이 함께하는 연합 운동으로, The Way 미래세대 트레이닝센터(고은식 목사), 성교육상담센터 숨,(정혜민 목사), 바른미디어(조믿음 목사)가 중심이 되어 여러 전문 기관과 지역 교회의 힘을 모아 다음 세대를 세워나가고 있다.
사역 문의 및 안내 : 010-8678-4319, 카카오 채널 ‘Way Project’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