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작년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나눔 목표액 456.7억을 조기 달성하며, 설 연휴를 이틀 앞두고 사랑의온도 100도를 돌파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사랑의온도탑이 서울지역 나눔 목표액 456억 7천만원 중 나눔 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되었으며, 19일 457억원이 모금되어 사랑의온도 100.2도가 달성되었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폐지 모은 돈을 기부하는 고령의 독거어르신부터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 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 한 기업까지 모두가 나눔의 온도를 더욱 높여 주었다” 며 “특히, 전국 회원들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메타버스’ 성금 전달식을 동시에 진행 한 프로골프 박성현 팬클럽 ‘남달라’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점차 발전되는 팬덤 기부문화를 널리 알렸다”고 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은 “올해 캠페인을 시작할 때는 서울시민들의 힘든 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코로나19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기업들뿐 아니라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캠페인 기간 내 모아진 성금은 관내 서울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지역사회 현안문제에 대한 발견 및 신속한 대응 뿐 만이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와 일상회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사각지대 돌봄 가족을 위한 돌봄 사업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해 11월 15일부터 다음달 2월 14일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