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지미션(대표 박충관)은 평생의 동반자를 잃고 홀로 동역자들과 사역들을 감당하게 된 홀사모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장통합 총회의 ‘2022년 목회자유가족협의회 회원실태보고’에 따르면 목회자 유가족에게 사별 후 어려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 120명 중 80%가 경제 문제를 꼽았고 이외에도 자녀 양육, 정서 문제, 주거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미션 박충관 대표는 “홀사모는 배우자를 잃은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홀로 동역자들과 사역을 감당하게 되었다”며 “교회나 소속 교단의 지원이 끊긴 상황에서 낮은 임금과 안정적이지 않은 일자리로 남은 동역자와 사역들을 책임져야 하는 홀사모에게 지원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홀사모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계비와 심방비, 모임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지미션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기독교 선교단체로 해외 선교사, 위기목회자 후원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이나 보육원 등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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