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해방선언」

바울은 하나님과의 화평을 지속적으로 누리는 삶이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의 축복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 은혜의 보좌 앞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도우십니다.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시고, 넘어진 자를 일으키시며, 약한 자를 치유하고 회복시키셔서 다시 일어나 믿음의 도전을 하도록 인도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로마서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신앙적으로 크게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이고, 다른 하나는 “구원받은 백성이 도대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입니다.

정은주 – 해방선언

도서 「그리스도의 종인가 노예인가?」

신약 시대에서 ‘노예 됨’이라는 배경을 감안할 때 우리는 신체적 노예 됨을 은유적 노예 됨과 구분해야 한다. 일상적 의미인 신체적 노예 됨에는 두 사람의 외형상 관계가 수반되어서, 주인이 노예의 신체와 노예가 하는 일을 ‘소유한다.’ 이번 장과 다음 장(즉 2-3장)은 이러한 외적 형태에 관심을 둔다. 반면 비유적, 즉 정신적 노예 됨은 두 사람의 내면상 관계와 관련이 있어서, 그 상태에서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지배 아래 있거나(예를 들어 ‘그리스도의 노예’), 무언가의 지배 아래 있다(예를 들어 ‘의무의 노예’, ‘유행의 노예’). 이러한 내적 형태의 노예 됨이 이 책 나머지 부분(즉 4-9장)의 초점이다. 그러나 신약 노예제의 배경을 논의할 때 추가로 신중하게 구별 지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개념상 배경과 역사상 배경 사이의 구분이다. 교회에 이방인의 큰 무리가 급속도로 포함되기는 했지만 기독교는 유대교의 비밀 집회로 시작되었고, 첫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이었다.

머리 해리스(저자), 이여진(옮긴이) - 그리스도의 종인가 노예인가?

도서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

하나님께서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분단 대한민국을 통일로 이끌어 가시기 위해 국내적으로는 지금보다도 각종 분야의 첨단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시고 경제 대국의 위상과 문화 강국의 힘을 더욱 확장시키실 것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국민 인구가 5천만 이상이고 1인당 GDP 3만 달러 이상인 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그리고 대한민국뿐이다. 특히 한국의 경제력과 최첨단의 반도체와 자동차 등과 방위산업의 기술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이 시대에 우리는 통일에 필요한 모든 대내외적 조건들을 더욱 완숙시키어 마침내 통일 대한민국의 위업을 성취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백성이기에 하나님께서 섭리의 역사를 통해 반드시 통일을 이루실 것이며 북녘의 동포들은 마침내 복음으로 자유케 되며 하나된 민족공동체이자 신앙공동체가 될 것이다. 한반도의 통일은 곧 동아시아와 세계 평화와 번영에 놀라운 상승 작용을 할 것이다.

강석진 외 7인 – 통일을 앞당겨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