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시작하며, 성경에 기록된 인간의 구원문제를 언급하고자 한다.
성경에는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영역으로 하나님의 주권이며 하나님만이 심판자이심을 기록하고 있다. 인간의 판단영역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독자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이해하기 쉽도록, 하나님을 여러분 마음속에 영접할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안내하고자 한다.
모든 인간은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죄의 형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인류의 죄의 형벌을 대신 받음으로써 인간은 죄의 문제로부터 완전히 해방됐다. 이는 윤리나 도덕의 문제가 아닌 영적인 문제로,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내 마음속에 영접함으로써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칭함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것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말씀하고 있다.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우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다고 기록하였다. 이사야 53장 6절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담시키셨도다."
죽은 뒤에는 누구나 심판을 받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히브리서 9장 27절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심판의 결과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이며, 죄의 결과는 영원한 사망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였다고 기록했다. 로마서 5장 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은 착한 행실이 아닌 믿음으로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너희가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2:8~9)"
따라서 우리는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나의 구원자로 영접하면 되는 것이다. 영접하는 자는 곧 믿는 자라고 했다. 요한복음 1장 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께서는 나와 더불어 평생을 함께 사실 것을 약속하셨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지금 나의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되는 것이다. 모든 사람 가운데 여러분은 포함되어 있는가? 인간은 누구나 죽음이 있고, 그 후에 우리 영혼은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는다. 심판의 결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지 않은 죄인들은 영원한 형벌을 받아 지옥 불로 들어간다고 요한계시록 21장에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너무 낙심하지 말기를 바란다. 기쁜 소식이 있다. 예수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써 우리는 구원을 받는 것이다. 다시 한번 언급하면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지금 내 마음속에 영접하는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죽음의 강을 건너 생명의 강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났다고 표현한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내 마음에 모셔드리는 자는 이미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것이다. 춤을 추고 기뻐해야 할 말씀이다. 여러분은 이제부터 영생을 받은 존재며,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항상 마음속에 계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자녀로 거듭났으며, 무시로 아버지와 기도로 소통하여 여러분의 필요를 채울 수도 있고, 아버지의 뜻을 수행할 수도 있다. 우주 만물을 소유하시고 통치하시는 분이 내 아버지시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는 것이다.
베드로전서 2장 9~10절에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고 말씀하였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인 성경을 매일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실천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말씀과 기도와 순종함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신명기 5장 10절에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하나님은 약속하셨다.
이제 우리 각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거듭났음을 깨달았으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알아보고 실천하여 순종해 볼 것을 권면한다. 마태복음 4장 23절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예수님은 공생애 3년을 사셨다. 말씀을 가르치는 일과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각종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다. 제자들도 이 말씀에 따라 누구를 만나든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며 전도하고 말씀대로 행했다.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과 같은 말씀이 바로 마태복음 28장 18~20절과 사도행전 1장 7~8절의 말씀이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고 제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7~8)"고 말씀하셨다. 가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순종하는 자녀들은 세계 최고가 되며 다양한 축복의 약속도 하셨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네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28:1~6)"고 약속하였다. 세계의 모든 민족위에 가장 뛰어난 민족과 개인이 되도록 축복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고 말씀하며,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의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고 약속하였다.
이렇듯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도구로 쓰임을 받기 위해서는 날마다 자신을 깨끗하게 하며 경건한 삶을 사는 훈련이 중요하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2:20~21)"고 말씀하고 있다. <다음에 계속>
신동만 장로(국군중앙교회, 예비역 육군소장, 정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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