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기 ‘한국형기초선교훈련’ 프로그램인 ‘커넥션 스쿨’이 1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커넥션스쿨은 CCC에서 2019년부터 시작되어 선교적 공동체를 세우고 선교적 삶을 사는 것을 돕도록 기획되었다. 일반과정은 6회 15시간 기준으로 운영되며 ‘주님과의 연결, 세상과 연결, 사명과 연결, 지체들과의 연결’ 등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네 가지 연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사로는 CCC해외선교팀장인 김장생 목사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강대흥 선교사,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의 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 순상담센터의 이혜란 CCC간사, GP USA의 대표 배선호 선교사 등이 있다.
온누리 교회 이제훈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사용하기 매우 적합하고 실제적인 훈련이다. 그동안 선교관심자와 헌신자들을 위한 훈련들은 제공되었지만 선교입문자들을 위한 과정은 부족했다. 커넥션스쿨은 한국교회의 필요들에 맞추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선교의 기초를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라며 “최신 통계와 자료들을 사용하였고 확대되는 선교영역에 대한 복음주의적 시각과 국제 로잔운동이 제시한 케이프타운 서약도 워크숍에 포함하여 국제적인 선교트렌드도 잘 반영했다. 한국교회의 선교기초역량을 다지는 일에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는 “넓고 방대한 선교라는 주제를 매우 간결하게 짧은 여섯 번의 모임에 농축했다. 큰 그림을 한 눈에 보도록 만들어 놓은 탁월한 훈련”이라며 “선교의 개념과 역사와 실천사항가지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잘 통찰하여 간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커넥션스쿨이 한국교회의 선교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김학유 총장은 “지난 200여년간 전 세계적인 선교운동들이 일어나며 선교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이 선교전문가들과 선교학자들에 의해 제시됐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대부분이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내용들이라 선교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그러나 커넥션스쿨에서는 난이도 높은 선교이론과 선교역사를 일상의 언어들로 단순하고 명확하게 풀어 내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탁월한 선교훈련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등록마감은 1월 18일 수요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