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한국수력원자력㈜,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생각발전소 291호 개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12일 경북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다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생각발전소 291호 개소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함께 지난 12일 경북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다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생각발전소(도서관 지원사업) 291호 개소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은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스스로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에게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인 ‘생각발전소’는 아동들이 독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해당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개보수 및 각종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년째 도서관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은 2021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파트너 기관이 되면서, 기존 도서공간 및 책 지원사업에서 복합아동놀이문화공간 조성으로 방향성을 전환하여 2022년 지원한 20개를 포함하여 총 294개소의 도서관 설치를 지원했다.

개소식이 진행된 포항 다사랑 지역아동센터의 기존 도서관은 이번 지원을 통해 오디오북존, 보드게임존, 도서존, 시네마존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 되었으며 생각발전소 내부에는 스마트 터치 테이블이 설치되어 학습, 놀이, 도서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수력원자력에 감사드린다. 다사랑 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가 단순한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전혜수 상생협력처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수력원자력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역량을 이끌어 내는 교두보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도서관 지원사업 이외에도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안전환경조성, 문화체험, 진로탐색, 기초학습, IT 지원사업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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