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이희학 총장)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 명문학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목원대는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과 이희학 총장, 천명환 국제협력처장 등이 지난 9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태국 치앙마이 등을 방문해 현지 고교와 교류협력협약(MOU)을 체결하고, 유학생 유치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희학 총장 등은 11일에 태국의 명문학교인 도이사켓학교(Doisaket Wittayakom School)와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고, 앞선 10일에는 싼빠양학교(Sanpayang Wittayakom School)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학교는 한국어과가 있는 곳이다.
협약에 따라 목원대와 이들 학교는 각국의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교육·연구 등을 교류하게 된다.
퍽 퐁타이(Perk Pongthai) 싼빠양학교장은 “싼빠양학교는 2017년부터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목원대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류로 학생들에게 더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각 학교 학생들을 만나 목원대를 홍보하며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희학 총장은 “해외 명문 학교와의 국제교류를 통해 우수한 유학생 유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