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는 신학대학 서울연회 동문회 이광희 회장(신학과 82학번, 신사동교회 담임목사)과 임원들로부터 ‘목원사랑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연회 동문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영성수련회 예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신학대학 동문회는 매년 11개 연회 동문회별 주최로 2박 3일의 영성수련회를 개최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간 영성수련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서울연회 동문회는 장학금 1천만 원과 함께 학생회 행사도 후원했다.
서울연회 동문은 신학대학 학생회가 주최한 행사(동아리 부스 운영, ‘나는 신학생이다’, 조별 활동 등)를 찾아 격려하고 행사비 후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책 등을 증정했다.
이광희 서울연회 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과 함께할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고 후배들이 훌륭한 영적 지도자로 성장해 나가도록 성심껏 돕겠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지속적인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가 동문 목사들의 후배를 위한 마음과 기도 덕분에 중부권 최강의 교육혁신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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