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CCM 가수 로렌 데이글(Lauren Daigle)이 어린이와 노인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보기 위한 단체인 ‘더 프라이스 펀드’(The Price Fund)를 통해 60만 달러(7억 5천만원)를 기부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로렌 데이글은 뉴올리언즈에서 공연을 하면서 현지 음악학교인 엘리스 마살리스 센터, 루이지애나 영 오디온스, 키드 스마트 등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가스펠음악협회가 발표했다.
로렌 데이글은 지난 몇 달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는 미 전역의 단체와 공연 예술 커뮤니티에 기부했다. 그녀는 2022년 가을 시즌 동안총 68만1천 달러를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데이글은 “자원봉사자들이 수행하는 지칠 줄 모르고 끝이 없어 보이는 작업은 말할 것도 없고 이 모든 조직에 관련된 모든 사람의 열정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동하고 영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데이글은 2019년 ‘더 프라이스 펀드’(The Price Fund)를 설립했으며 티켓판매, 상품판매 및 스트리밍을 통한 기부를 통해 전 세계 37개 비영리 단체에 220만 달러 이상을 배포했다.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데이글은 가장 작은 자들을 보살피는데 열정을 유지해왔다.
앞서 지난 2021년 CP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고등학교 때 괴롭히던 사람들을 맞설 수 있는 담대함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 ‘저는 담대함을 원합니다. 제가 옹호해야 할 사람들을 위해 일어서고 동료들이 나를 핍박할 때에도 여전히 저항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용기를 하나님께 구하면 주실 것이다. 그 분은 담대함을 주실 것이다. 그 분은 용기를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글은 청년 기독교인이 되는데 따르는 압력에 대해 생각하면서 마태복음 5장 10절을 인용하면서 “항상 생각나는 것이 있다. 어려운 것을 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 기독교인들에게 압력에 직면해 하나님께 용기를 구하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