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는 지난 8일 오후 6시에 글래드 여의도에서 ‘2022 숭실, 감사와 은혜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액기부회원을 초청하여 그동안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CBS 아나운서 신지혜 동문(화학 87)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총 50여 명의 후원자와 가족, 장범식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도(강아람 교목실장) ▲학교영상 상영(숭실비전 2030) ▲총장인사(장범식 총장) ▲축사(오정현 법인이사장, 문태현 총동문회장) ▲축하연주(피아노트리오) ▲축가(라클라쎄) ▲저녁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범식 총장은 “오늘의 숭실이 있기까지의 모든 것은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님의 끊임없는 성원과 기도 덕분”이라며 “개교 125주년을 맞아 숭실비전 2030 대학발전 계획을 선포하여 숭실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계속 숭실의 든든한 후원자요, 지지자로서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학교법인 숭실대학교를 대표하여 오정현 이사장(사랑의교회 담임)은 “민족사학 숭실대학교는 복음의 순수한 피가 흐르는 대학이다. ‘사람에게는 진심, 하나님께는 전심을 다하여’ 숭실대학교가 시대 앞에 멋지게 쓰임받는 대학교로 우뚝 설 것을 믿는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꿈이 아름다운 열매들로 맺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문태현 총동문회장은 “숭실의 변화와 발전은 여기 계신 분들의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그리고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의 뜻깊은 자리를 기억하며 숭실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이어지도록 더욱 힘을 모아 단결하고 발전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숭실대는 숭실을 위해 아낌없는 고견과 깊이 있는 도움으로 함께 해주신 후원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숭실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 따뜻한 관심과 기도의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앞으로도, 숭실대는 매년 고액기부자 초청행사를 개최하여 후원자들과 함께 숭실만의 감사와 은혜의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