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글로벌 뷰티 기업 젠피아가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1억1천6백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사랑의열매회관(서울 중구 소재)에서는 젠피아 김예림 이사와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 한 가운데 기부 전달식이 있었다.
전달식에서 젠피아 김예림 이사는 “젠피아는 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인앤아웃 뷰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필품과 화장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젠피아는 지난 9월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44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나눔고용복지재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달한 바가 있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에는 올해 총 1억6천여만원의 성품을 기탁했다.
젠피아 정진오 대표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최근 시작된 매서운 추위 속에 취약계층에 따뜻함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젠피아 브랜드 제품을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과 바이어들 덕분에 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모두를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젠피아는 글로벌 수출 브랜드 시크릿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아제라, 유럽 향료를 사용해 만든 향수 브랜드 더페이지를 해외 약 5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