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문화선교회 ‘주빌리코리아'가 담백한 감성과 정직함이 묻어나는 CCM 아티스트 양호세아의 세 번째 싱글 앨범 '그 사랑이 죽음을 이기네'(부제 : The Confession of Peter)를 발표했다.
'그 사랑이 죽음을 이기네'는 누가복음 22장 내용을 바탕으로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결코 주님을 배반하지 않겠노라’고 호언장담했으나, 죽음의 위협 속에 심문을 받으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홀로 버려두고 결국은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배반하여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베드로가 자신의 약함까지도 이미 아시고 용서하시는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다시 일으키심을 얻고 회복되었음을 고백하는 내용의 곡이다.
양호세아의 음악에는 그의 목소리와 노랫말, 그 노래를 받치는 연주 등 모든 것에 영적인 단순함과 정직함이 묻어난다. 그의 음악은 화려함을 좇지 않는다.
노랫말도 평범한 듯 ‘하나님 나라’와 ‘복음’에 대해 단순하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꾸밈없는 감성으로 촌스럽지 않은 90년대 느낌에, 겉멋이 들지 않은 담백함은 그의 삶에서 나온 듯하다.
‘화려하지만 심란한’, ‘자극적이지만 공허한’ 현대 음악에 피로감을 느끼는 음악인이나, 단순함과 정직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묵상하기를 원하는 신앙인에게 그의 음악을 권한다.
이 곡은 사역자 양호세아가 직접 작사, 김미파 작곡가가 작곡한 곡으로 대중가수 이은미, CCM 사역자 한웅재 등의 앨범에 편곡 및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최광신이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마커스의 임선호가 기타 세션을 맡는 등 전문 뮤지션들이 함께 작업에 동참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CCM 사역자 양호세아는 2000년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 경연대회 입상과 2003년 CBS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 동상 등을 수상한 경력을 가진 실력파 CCM 사역자로 첫 번째 싱글 앨범 '옷에만 손을 대어도'와 두 번째 싱글 앨범 '못 박히신 그 사랑'을 발매한 바 있다.
‘주빌리코리아’는 다양한 기독교 문화 콘텐츠 제작 및 보급에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앨범 사역과 집회 사역, 음악 영상 미디어 사역 등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