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29일 오후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울랄라세션은 오는 5월 6일 진행될 '불후의 명곡'의 '이승철 특집편'에 오른다. 울랄라세션의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은 지난해 9월 방송된 '최성수 편' 이후 약 8개월 만에 출연이다.
이번 울랄라세션의 '불후의 명곡' 출연은 지난 2월 11일 리더였던 고 임윤택의 사망 이후 4인조로 오르는 첫 무대로 멤버들에게도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그간 멤버들은 자선공연 외에는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하며 공식 활동을 자제해왔다.
이승철과 울랄라세션은 Mnet '슈퍼스타K 3'에서 심사위원과 우승자 관계로 만났다. 울랄라세션은 지난 2월 11일 리더 임윤택 사망 이후 공식 활동을 자제해 왔지만, 심사위원으로서 독설과 격려로 자신들을 채찍질 해줬던 이승철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