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출신 언론인 모임인 ‘한남언론인회’(회장 박동일 전 YTN 국장)가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한남언론인회는 지난 2일 저녁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장학기금은 지난달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을 수상한 김대환 충청투데이 편집국장이 받은 상금과 동문 언론인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조성했다. 한남언론동문회는 10년이 넘게 매년 모교를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남언론인회는 학부 출신 언론인을 비롯한 대학원 졸업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광섭 총장은 “언론계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리 동문 언론인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해마다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대학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남언론인회는 곽영지 전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회장에 박동일 전 YTN 국장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