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The United Methoidst Church, 이하 UMC) 세계선교부 청년선교사(Global Mission Fellows) 모집 설명회가 지난달 30일 감리교신학대학교 100주년기념관 3층 소예배실에서 열렸다. 선교에 관심이 있는 감리교신학대학교 학부 학생들과 대학원 학생들이 참여했고,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 아시아선교본부에서 청년선교사(Global Mission Fellows) 프로그램 설명을 맡았다.
이번 설명회에는 선교사에 관심있는 감신대 학부, 대학원 학생들이 약 20명 가량 참여하여 선교와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에서 주최하는 청년선교사(Global Mission Fellows) 프로그램은 만 20~30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곳곳의 정의가 무너진 곳에서 정의를 다시 세우고, 평화를 수호하며 “다르게 보고, 다르게 섬긴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선교에 소명을 가진 청년들을 파송한다.
파송된 청년들은 2년간 선교지를 섬기게 되며, 공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정의 실현을 위한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주요 활동 분야로는 식량과 주거문제, 난민과 외국인 문제, 교육 문제, 지역사회 불균형 발전 문제, 그리고 교회 또는 캠퍼스 사역등이 있다.
자격요건으로는 만 20~30세의 청년이 지원 가능하며, 4년제 학위 또는 이와 동등한 사회 경험이 요구되며,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며 타인과 연대하고 함께 살며 봉사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
청년선교사(Global Mission Fellows)의 혜택으로는 선교 교육 및 현지 언어 교육 혜택과, 주거 및 생활비, 의료보험, 그리고 항공료와 파송에 필요한 각종 파송 경비가 지원되며, 선교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에서 지원한다.
한편,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는 오는 2023년 1월 12일까지 청년선교사(Global Mission Fellows)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