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총장실에서 이용국 목사(신학과 65학번)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용국 목사는 모교인 한신대에 매년 1천만 원씩 5회째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강성영 총장은 “인구 감소로 인해 신입생 지원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이번에 좋은 소식은 신학대학원 지원자들이 급격하게 늘었다”며 “신입생 전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기 때문에 지원자가 늘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는 이용국 목사님이 한신대에 큰 힘을 주셔서 가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국 목사는 “5년 전부터 지금까지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은 집사람의 도움이 매우 컸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하나님 앞에 하늘나라 갈 때까지 장학금을 계속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