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춘천 마마클럽 발대식 및 말씀 부흥회가 지난달 29일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에서 있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부이사장 이병철 목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마마클럽과 춘천시를 상징하는 13개의 깃발을 든 기수단이 입장하며 춘천마마클럽 발대식을 시작했다.
춘천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손학균 목사가 환영사, 춘천목회자연합회 회장 차성회 목사가 축사, 춘천성시화 운동본부 증경이사장 김창환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는 누가복음 12장 49절을 중심으로 “불붙이러 오신 예수님”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건호 목사는 “성령의 불을 받고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것”이라며, 말씀으로 삶을 살아내는 삶 즉 십자가 앞에 나를 굴복시키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도전했다.
또 그는 "성령의 불을 붙이기 위해서는 혼자해서는 안 되고, 연합해 기도할 때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수 있다"며 춘천 마마클럽이 교단과 교파를 넘어서 연합함으로 성령의 불을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를 당부했다.
이후 춘천 마마클럽 팀장 고정희 사모의 인도로 진행된 합심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북한, 한국교회와 춘천, 다음세대와 가정, 선교와 열방 및 마마클럽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춘천마마클럽은 가정과 교회와 춘천(강원)과 나라를 품는 ‘기도의 집’으로 부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각 교회를 위한 기도자들을 세우고 그들의 기도를 통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크고 작은 교회의 연합을 도모하며 춘천(강원)과 조국 대한민국과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을 함께 섬기기로 선언했다.
춘천 마마클럽은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소속 어머니 연합기도운동이자 도시 연합기도 운동으로써, 춘천성시화의 50주년을 맞는 해에 춘천마마클럽의 발대식은 그 의미를 더했다. 춘천마마클럽은 복음적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을 준비하는 기도의 마중물이 되길 소원하며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이땅에 제 2의 평양 대부흥을 주시기를 꿈꾸고 있다.
마마클럽은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섬기는 어머니들의 자발적이고 순수한 연합기도운동으로 2008년 부산에서 시작됐다. 2022년 현재 부산, 창원, 김해, 제주, 양산, 거제&통영, 전주(전북), 경기북부, 남원, 연천, 익산, 대구, 포천, 서울, 노원구에서 마마클럽기도회로 모이고 있으며 광주와 대전에서도 마마클럽마중물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