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10주년 전시, ‘시작을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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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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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은 2022년 11월 23일부터 2023년 2월 23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0주념 기념 전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식 블로그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남희숙)이 개관 10년 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를 한다. 전시의 주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시작을 기억하다’이며, 전시 기간은 2022년 11월 23일부터 2023년 2월 23일까지이다.

박물관 측은 “2022년 12월 26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앞으로 준비해야 할 미래를 위해 그 시작을 되돌아보려고 한다. 박물관 건립 공포부터 개관까지 걸어왔던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보이고자 한다”고 했다.

박물관 측의 '건립취지문'에 따르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08년 8월 15일 이명박대통령이 광복절 기념사에서 건립의지를 밝힌 후 범국민적인 준비와 4년여의 공사를 거쳐 2012년 12월 26일에 개관됐다. 이곳은 조선시대 이조(吏曹)의 터였고 1961년 외국의 원조와 기술로 건물이 지어진 후 국가재건최고회의, 경제기획원, 문화체육관광부 등으로 사용된 유서 깊은 장소이다.

여기에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룩한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의 생생한 자료들이 눈물겹고 자랑스러운 이야기와 함께 모여 있다. 대한민국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미래가 만들어낸 새로운 역사도 이 박물관에 쌓여갈 것이다. 훗날 통일의 염원도 실현되어 여기에 기록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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