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우스이스턴 신학교에서 전도 및 선교학 교수로 섬기고 있는 척 로리스(Chuck Lawless) 목사가 ‘처치앤서즈’(Chruch Answers)에 ‘우리가 오만한 교회 지도자로 보여질 수 있는 12가지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1. 항상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거론한다.
주제가 무엇이든 우리는 항상 조금 더 좋고, 조금 더 흥미롭고, 조금 더 매력적이고 조금 더 중요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적어도 우리 눈에는 그렇다.
2. 우리의 책임 중 일부를 맡을 지도자를 세우지 않기로 선택한다.
그 작업을 수행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결국 아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없다. 어쨌든 우리가 최고인데 왜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는가?
3. 결코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가 틀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든 우리의 행동을 정당화한다. 사실 때때로 우리는 창세기 3장의 트릭을 사용한다. 우리의 잘못에 대해 다른 사람을 비난한다.
4. 우리는 절대로 “미안합니다” 또는 “용서해 주세요”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 말은 자존심이 강한 지도자에게 너무 많은 취약성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약점으로 반향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들은 우리가 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한다. 오만한 지도자들은 거의 그렇게 하지 않는다.
5. 우리는 과장한다.
예를 들어, 우리 교회의 출석, 성장, 숫자를 합산하여 우리 자신을 더 좋게 보이게 한다. 즉,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 자신과 사역에 영광을 가져다 줄 때 거짓말을 한다.
6.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보다 덜 가치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더 큰 명성을 얻거나 더 큰 인정을 받을 때 좌절한다.
때때로 우리는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그들을 헐뜯거나 우리가 해야 할 칭찬을 가장한다. 하지만 속으로는 우리가 그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7. 유명한 사람들의 이름을 언급한다.
우리의 설교와 대화는 우리가 아는 중요한 사람들의 이름으로 가득 차 있다(가끔 우리는 그들을 거의 알지 못하지만).
8. 우리는 종종 우리 자신을 설교나 공과 삽화의 주인공으로 삼는다.
“내”가 한 일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보다 우리의 가르침에서 거의 더 지배적이 된다. 승리가 수반되지 않는 투쟁에 대해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9. 우리의 사역을 비판하는 사람을 피한다.
우리를 비판하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기보다는(결국 우리는 처음부터 배울 것이 많지 않기 때문), 우리는 공격적으로 또는 수동적으로 사람들을 문 밖으로 밀어낸다.
10. 우리는 설교나 가르침 후 긍정과 격려를 기대한다.
고통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때때로 예배 후에 그것들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그것들을 얻지 못했을 때 실망했다. 그게 오만이다.
11. 우리는 기도를 많이 하지 않는다.
교만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 우리가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을 때 기도할 필요가 별로 없다.
12. 우리는 이러한 관찰 중 적어도 하나가 우리를 특징 짓는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렇게 하기가 항상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인정하는 것은 겸손을 향한 첫 걸음이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를 겸손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