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와 지난 24일 한신대학교 경기캠퍼스 한울관 실내경기장(체육관 3층)에서 ‘2022년 한신대-경기농협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역농협 여성이사, 여성대의원, 조합장, 상임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생 195명에 대한 수료증 및 자격증 수여와 축하 미니콘서트가 진행됐다.
지난 5월에 개강한 ‘한신대-경기농협 평생교육 위탁과정’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그램 외에도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과정과 치매예방 전문가 자격증 과정도 함께 운영됐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총장말씀에서 “여성 지도력을 발휘해서 세상을 더욱 따뜻하고 환하게 밝히는 여성 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신대의 모든 구성원들과 더불어서 여러분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을 쌓고 알차고 보람된 교육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성의 섬세함과 유연한 포용력으로 역량 있는 여성리더들이 되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와 경기농협은 지난 2000년부터 농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심리상담사, 노인도우미교육, 여성지도자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