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3일 오후 4시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세교고등학교 2층 스마트융합실에서 ‘오산시 교육공동체 SW·AI융합교육 협력 상생을 위한 제5차 협의희’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한신대 류승택 기획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서정욱 디지털본부장 등 학교 관계자를 비롯하여 안민석 국회의원, 전예슬 시의원, 고근식 세교고등학교장, 송인화 운암고등학교장, 김인애 운천중학교장, 김영명 오산원일중학교장, 손주원 금암초등학교장, 이영빈 매홀초등학교장, 오산교육지원센터 김보현 센터장, 정정희 장학사, 오산시청 이종현 주무관, 장윤이 주무관, 삼성전자 이진욱 상무가 참석했다.
고근식 세교고등학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협의회는 내빈소개, 안민석 국회의원 인사말, 한신대 류승택 기획처장의 ‘오산시 교육공동체 협력과 상생 방안’ 발표, 자유토론, 폐회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AI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오산시의 미래학교 구축과 AI교육, 초·중·고교 그리고 대학과 함께할 수 있는 실무적인 교육추진을 위한 현안 논의가 뜨겁게 오고갔다.
안민석 의원은 “초·중·고교, 그리고 대학과 교육청, 시청,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며 “오늘 모인 관계자들이 발전적으로 협업하여 노력한다면 오산시는 AI교육도시로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근식 세교고등학교장은 “아이들에게 모두 동등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최소한 교장선생님들이 그 기회를 주어야 한다. 결국 우리는 마중물의 역할을 해야 하고, 그것이 오산 교육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 21일 오산시와 ‘AI교육·공공데이터기반행정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10일 오산시 최초로 오산지역 초·중·고교, 대학교 등 44개의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W·AI융합교육 상생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