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공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핵심기술 발굴과 우수 공동 연구 기관 선발을 목적으로 개최된 2022 스페트럼 챌린지 대회에서 한동대학교(최도성 총장)팀이 유형1. 전파특성식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을 시작으로 4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정부 주도형 연구 및 개발을 개방형 체계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매년 차등화된 기술 난이도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수팀으로 선발될 경우, 대회시행 다음 연도부터 약 1년에 걸쳐 전파 이용 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핵심기술을 연구하도록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공개 자율 경쟁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 산,학.연 소속의 연구팀은 누구라도 참여가능하다.
올해는 5~6㎓ 대역에서 현재 제공되는 무선 서비스와 새로 도입 예정인 비면허 서비스 간 주파수를 가장 효율적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우수기술을 선발한다. 전파특성 식별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동대학교팀은 (김영식 전산전자공학부 교수, 유준상 학부생, 이성주 학부생)은 내년부터 1억 여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된다.
학생들을 지도한 한동대학교 전산전자학부 김영식 교수는 “금번 대회를 통해서 신호 처리분야에서 학생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길이 열려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구 과정을 통해서도 좋은 결과와 의미있는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