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국제지역연구소에서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의 후원으로 전세계 청년들을 위한 교류와 토론의 장으로 ‘2022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 통일청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금번 컨퍼런스에서는 북한(탈북민)과 한국을 비론한 프랑스, 브루나이, 인도, 미국 대만, 중국, 스위스 등 11개 국가 출신의 청년 22여명이 동북아의 평화와 한반도 통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시간 영어 토론대회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한동대학교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동북아와 한반도의 미래를 책임지는 차세대 청년리더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이들간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장이 될 예정이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한국갤럽이 우리나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통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북통일의 필용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통일과정에서 막대한 통일비용의 부담과 정치 군사적 혼란, 실업과 범죄증가 등 사회적 혼란등에 대해서 우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통일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가운데 본 행사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한동국제지역연구소 마민호 소장은 “본 컨퍼런스와 같은 청년활동들이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에 도음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를 이어갈 이 청년들을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3시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 홀에서 열리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실시간 유투브 중계도 제공될 예정이다(유투브 통일스케치 검색). 문의는 김주성 010-4077-35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