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성결의 영웅들」

라일은 개인적인 거룩함에 대한 저술로 매우 유명하여 그의 일생의 마지막 장인 도시 사역은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이안 팔리의 『리버풀의 초대 주교 J. C. 라일』의 전체 초점이다. 거의 교회가 없는 도시에서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그의 실용적인 지역 교회 활동은 거룩함에 대한 라일의 강조를 보완한다. 그 활동은 교리적 힘, 개인적인 경건 및 후에 긍휼 사역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 어떻게 모두 도시 교회에서 열매 맺는 봉사를 위해 결합되는지를 보여 주는 모델이다. 어느 때인가 라일은 성공회 교회에 의식주의가 스며드는 것을 한탄하면서, 시들고 파괴될 수 있는 “뚜렷한 남자다움”이 있다고 말했다. 교회 지도부의 ‘남자다운 성격’에 대한 논란이 많은 이 의견은 대주교가 그를 “솔직하고 남자다운 라일 씨” 라고 묘사한 것과 함께 다음 장의 초점을 부분적으로 설명한다. 이 장에서 나는 라일의 삶과 사역을 남성적 성격을 가진 목회를 변호하기 위한 시험 사례로 삼는다.

존 파이퍼(저자), 소현수(옮긴이) - 성결의 영웅들

도서 「기독교의 변천」

177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국은 헌법에 교회와 국가를 분리해 놓음으로, 교회가 국가와 어떤 형태의 동맹을 맺는 것을 금지했다. 독립선언문은 개인의 자유, 생명, 행복의 추구를 지지했고, 미국 헌법 수정 조항은 연방정부가 국교를 지정할 수 없음을 명시했다. 마침내 유럽에서 천년 이상을 유지했던 국교 시스템이 붕괴되고, 국가와 교회를 분리하는 정교분리 혹은 비국교주의의 원칙이 미국에서 최초로 실현되었다.18 이 결정은 콘스탄틴의 기독교 공인 이후 가장 충격적이고 획기적인 제도상의 변화였다. 종교개혁가들은 가톨릭교회의 성례전 중심의 예배에 비판적이었고, 성례전 중심의 예배를 설교 중심으로 바꾸었다. 교단에 따라 새로운 성례전, 신앙고백서, 예배 규정, 찬송가 등이 만들어졌다. 성례전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진다고 믿은 마틴 루터는 성경과 배치되지 않는다면 가톨릭교회의 예배 형식과 성례전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는 설교의 의의를 재발견했고 예배 예식서를 출판하면서 말씀을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겼다.

김신호 – 기독교의 변천

도서 「예배를 회복하라」

예배의 회복은 마침내 모든 것을 온전하게 한다. 예배 회복의 목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예배가 회복되면 하나님이 주신 복 곧 기업의 회복을 이루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기업의 회복을 이루기 위해 예배 회복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창조 목적인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것이기 때문에 언약대로 기업이 회복되는 것이다. 따라서 예배의 회복은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이 된다. 성경에는 수많은 예배의 모습이 나타난다. 구약에서는 제사와 제사장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신약에서는 예배라는 말보다는 희생, 사랑, 섬김 등 수많은 단어로 파생되어 나타난다. 여러 가지 퍼즐처럼 나누어져 있지만, 한 가지로 짝을 맞추어 보면 결국 예배라는 뜻이다.

전남수 – 예배를 회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