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는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과 외국인 유학생 특화금융 지원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오전 전북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이 협약식에는 서한국 은행장, 권오진 마케팅추진본부 부행장, 양은희 외환사업부장, 황영준 따뜻한 금융클리닉센터장과 우리 대학 채은하 총장, 최영현 국제교류처장, 백상훈 외국인어학당 원장, 황재동 한국어학당 총괄본부장, 류제영 국제교류처 실장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특화금융서비스 제공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행사 지원 제공(행사 진행 시 외국인 직원 통역 지원, 전북은행 견학 및 국내 문화탐방 지원, 한국어스피치대회 협찬) △외국인 유학생 학교 전용계좌 개설 등 상호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한국 은행장은 “개교100주년을 맞은 한일장신대의 지역사회와 학생들에 대한 섬김의 서비스를 잘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등 소외계층에 대한 특화금융서비스를 수행하면서 최선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은하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북은행 특화금융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전북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은행이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