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는 지난 10일 CCMM빌딩(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서울신학대학교 발전을 위한 특별한 초대’(이하 특별한 초대)를 진행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매년 특별한 초대를 통해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과 지속적인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특별한 초대를 통해 대학의 발전 성과를 공유 및 비전 제시를 통해 대학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1부 경건회는 부총장 조기연 교수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부총회장 유승국 장로의 기도, 서기이사 정성균 장로의 성경봉독으로 이어졌으며,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파수꾼의 사명’이란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후, 교회음악과 송윤진 교수의 특송, 찬송, 총회장 김주헌 목사의 축도로 진행했다.
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파수꾼”이라며 “실제로 파수꾼은 낮은 계급이지만, 중요한 임무를 다하는 자리이다. 우리는 이러한 파수꾼과 같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처럼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낮은 모습으로 사역해야 한다”고 전했다.
2부 학교보고는 교무처장 하도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증경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기도, 이사장 백운주 목사의 환영사, 총장 황덕형 교수의 감사인사, 기획처장 이용호 교수의 학교보고가 이어졌으며,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및 기획위원회가 ‘STU ESG 신교육경영 선언’을 선포했다. 이후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나라, 교단, 학교를 위한 기도회를 진행했으며, 증경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이사장 백운주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올해도 감사하게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감사한 마음을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을 양육하는 원동력으로 삼는 서울신학대학교가 되겠다”고 전했다.
황덕형 총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 언제나 먼저 나서서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베풀어주신 사랑을 그대로 학생들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선포한 ‘STU ESG 신교육경영 선언’의 ESG는 Environmental(친환경), Social(사회공헌), Governance(윤리경영)을 나타낸다. 이는 서울신학대학교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와 구성원들에게 공유하며 하나님 사랑 실천과 하나님의 창조 역사 실현, 나눔과 섬김을 통해 신학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들의 평등한 사회 구축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