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친선 선교협의회 한국방문단 일행 40여 명이 '2022 미션 루마니아'(2022 Mission ROMANIA)행사로 방한했다.
이에 한국·루마니아 친선선교협의회와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국회재단법인 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한국·루마니아 친선선교의 밤 및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평화 메달 수여식을 지난 3일 오후 6시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했다.
AFC선교회 회장인 손영삼 목사의 한국·루마니아 양국 친선과 평화를 위한 기도를 시작으로 사회자 정홍기 루마니아 선교사가 내빈소개 및 방문단 소개를 했다.
이어 김영진 상임대표(전 농림부장관)의 환영사, 황우여 공동대표(전 사회부총리)와 Cezar Armeanu(주한 루마니아 대사)의 축사가 있었다. 또 루마니아 방문단 대표로 Daniela Mitrea Muntean 전 루마니아 수체아바 고등법원장의 답사가 있었다.
특별히 '2022 미션 루마니아 방한단'을 대표해 Cezar Armeanu 주한 루마니아 대사, Benoni Ardelean 루마니아 하원의원, Daniela Mitrea Muntean 전 루마니아 수체아바 고등법원장, Chung Hong Key 루마니아 선교사 등 4명에게 김영진 상임대표가 평화 메달을 수여했다.
또 2022 미션 루마니아 공식 후원사 Bio Catina Romania의 Madalina Giurescu 대표가 감사인사를 전한 후 조요셉 목사(선교통일 한국협회 상임대표)의 만찬 기도와 함께 참석자 전원의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만찬이 있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영진 이사장은 “한국·루마니아 친선 선교회가 2019년에 정식으로 출범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하늘 길이 막혀 친선 선교 행사를 함께 진행하지 못하다가 이렇게 한자리에서 친선의 밤 및 평화 메달 수여식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루마니아도 티미슈아라 민주화 혁명을 통해 공산정권 수립을 저지하고 민주 정부를 세운 국민의 저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루마니아와 한국의 정계, 경제계, 종교계, 문화예술 등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했다.
또 “2022 미션 루마니아 한국방문단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뜻깊은 교류협력을 통해 한국·루마니아 친선 선교회를 중심으로 세계선교 발전과 영적 갱신을 위하여 계속해 기도 운동을 진행하자”고 했다.
Cezar Armeanu 주한 루마니아는 “이태원 참사로 인하여 젊은이들이 유명을 달리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루마니아를 대표하여 애도의 뜻을 전한다. 모쪼록 전 국민이 이 상황을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 지금 이 자리 한국의 서울 한복판에 50여 명의 루마니아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것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과 루마니아는 정치, 경제, 문화, 종교, 예술 등 많은 것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보다 발전적인 노력으로 함께하자”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방문단의 모든 일정을 함께 한 정홍기 선교사는 “한국과 루마니아의 선교적 가교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정교가 대다수인 루마니아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이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루마니아 친선 선교회를 중심으로 북한의 복음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쉼 없이 기도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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