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 50분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우수강의교수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강의교수로는 진형섭(평화교양대학), 정지영(국제경제학과), 강지희(문예창작학과), 정재웅(수리금융학과) 교수가 선정됐으며, 우수강의강사로는 장우현(평화교양대학), 이미선(문예창작학과), 연제호(국제경제학과) 강사가 선정됐다. 특히 강지희 교수와 정재웅 교수는 3회째 우수강의교수로 선정돼 올해 ‘베스트티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성영 총장과 변종석 교무혁신처장, 류승택 기획처장, 이상헌 사무처장, 최민성 학생복지처장, 김상욱 진로취업본부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수상자인 진형섭 교수, 정지영 교수, 강지희 교수, 장우현 강사, 이미선 강사가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노하우(Know how), 노웨어(know where),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은 노왓(Know what), 목적지다. 어떤 가치와 삶, 그리고 인간을 형성할 것인가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에서 강의하고, 항상 목적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베스트티처상’을 받은 강지희 교수는 수상소감을 전하며 “학생들에 의해서 세 번째 우수 강의자로 선정돼 상을 받는다는 것이 영광스러운 일이다. 오늘의 기쁨을 오래 기억하면서 충실한 강의자가 되겠고, 요령 피우지 않고 늘 변화해 가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우현 강사는 “학생들과 함께 무언가를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제 역할은 진행자였다. 장소를 마련하고 시간과 공간을 진행하는 역할에 지나지 않았다. 학생들을 통해서 많은 걸 배우게 되었고, 교수 이전의 학생들과 동료로서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연극 치료 감정 수업을 수강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매 학기 강의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인문, 사회, 자연 각 계열별로 전공 및 교양 교육과정의 전임교원과 외래교수 중 우수강의교수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