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단이 연합해 설립된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2일 CTS아트홀에서 <제26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CTS이사이며 예장통합 사무총장인 김보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했다.
감사예배는 CTS이사 장호성 장로의 기도와 연신교회 중창단의 특별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제22대 공동대표이사였던 림형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림목사는 “CTS는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방송이다. 세상에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물결을 일이키는 귀한 기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취임하시는 공동대표이사와 함께 CTS의 귀한 사역에 함께 동참하고 연합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공동대표이사 이임하는 류영모 직전총회장(예장통합)과 배광식 직전총회장(예장합동)에게 CTS 감경철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임사를 전한 류영모 직전총회장(예장통합)는 “1년간 공동대표이사로 잘 감당하지 못해 아쉬운데, 뒤에 이어받는 분들께서 CTS를 잘 섬겨주길 바라며, 따뜻한 가족 같았던 CTS를 항상 자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배광식 직전총회장(예장합동)은 “방송 사역에 대해 잘 몰랐는데 CTS를 통해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물러나도 따뜻했던 기억을 새기고 후원으로 동역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제26대 공동대표이사로 당연직 취임하는 이순창 총회장(예장통합)과 권순웅 총회장(예장합동)에게 취임명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다음세대 사역으로 진행하는 ‘CTS다음세대운동본부’와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총재로 당연직 취임하는 의미로 ‘CTS다음세대운동본부’와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깃발을 전달했다.
취임사를 전한 이순창 총회장(예장통합)은 “아직 부족한데, 여러분의 안내를 잘 받아 가겠으니 잘 가르쳐주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권순웅 총회장(예장합동)은 “CTS가 순수복음과 기독문화 사역을 잘 섬기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언론이 되길 바라며 종의 마음으로 CTS를 뒤에서 섬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CTS는 감사예배에 앞서 ‘110차 이사회와 2022 임시주주총회’를 열어서 2022년 사역보고와 2023년 계획을 전하고, 공동대표이사 선임건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한편, 오는 11월 5일에 예정되었던 ‘2022 코리아 퍼레이드’는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참사로 인해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위로의 시간을 갖기 위해 모든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안전 대책 마련을 준비한 이후 서울시와 협의 후 일정을 다시 공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