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SW중심대학 2개 창업팀이 학교 대표로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해 2개팀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경주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한동대학교와 포항공대를 비롯한 6개 대학 대표팀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공동 2위)을 수상한 한동대 오션셀몬팀(김두형, 김무성, 김선욱, 오규찬, 송하민, 이대성)은 ‘O2O기반 친환경 소셜 플랫폼, Pebbles’ 아이템을, 우수상(공동 2위)을 수상한 한동대 터닝포인트팀(권유리, 김은진, 박정규, 윤은진, 정소망)은 ‘머신러닝 기반 도로 이미지 데이터 수집, 공유 및 거래 플랫폼, CATCH ROAD)’ 아이템으로 각각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2팀 중 한동대 2팀을 포함한 상위 3팀은 상위대회에 진출하는 기회도 추가로 얻게 됐다. 한동대 창업팀의 경우, 출전한 2개팀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상위대회로 진출하게 됐다.
오션셀몬팀은 최근 ‘대국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와 ‘2022년 Clutch the Energy Camp 아이디어톤’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지도 교수인 조성배 전산전자공학부 교수(SW중심대학 창업지원실장)는 “한동대는 현재 △Design Sprint Camp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 △Software Factory 창업 S-Lab △IT창업학회 벤처러스 △창업 자유학기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전 주기적 교육 및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SW중심대학 선정 이후 한동대학교 창업팀들이 받은 상금과 지원금을 합치면 11억원이 넘을 정도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한동대는 SW중심대학사업에서 배출된 창업팀 ‘(주)소프트웨어팩토리’와 협력해 MicroLearnable(마이크로러너블)이라는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을 개발했고, SW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코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SW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