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박건우씨(25·국제어문학부 4학년 재학)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외무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그는 “1학년부터 꿈꾸었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재학 중 전공수업과 모의유엔대회, 국제정치학회 등의 교내외 활동은 2차 논술시험과 3차 면접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한동대학교에서 배운 정직과 성실이라는 가치를 토대로 한반도 통일을 꿈꾸고, 평화로운 남북관계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건우씨는 내년 1월부터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1년간 연수를 받은 후 이듬해부터 외교부에서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