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금쪽상담소’를 통해, 난임 판정을 받고 힘든 기다림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고백한 지소연 배우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근황을 알렸다.
배우 지소연은 SNS에 “왜 이렇게 시간이 안가지?하며 생각했던 임신초기와는 다르게, 요즘에는 시간에 발이 달린 것 같다”고 남겼다.
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아프리카 난민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월에는 국제개발협력 NGO단체인 ‘지구촌나눔운동’의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지소연의 남편인 배우 송재희는 CTS에서 “내 생명을 살려주시고,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신 분께 최고의 것을 드려야겠다. 배우, 연예인 비슷하게 하고 있으니 이곳에서 최고가 돼서 다 충격적으로 내려놓고, 목회자가 되자는 비전을 받았다. 그것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소연은 2005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MBC 빛나는 로맨스, Tvn 구여친클럽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