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강성영 총장)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송암관 유사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K-Creative Culture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K-Dance & 연기’ 특강을 가졌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선태(STL Art Project 대표) 현대무용가가 특강을 했다.
지원배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특강을 넘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가의 삶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잘 전달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Dance & 연기 특강을 진행한 이선태 현대무용가는 “한신대 학생들은 생기가 넘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며 “춤과 언어로 된 강의를 하면서 틈틈이 춤을 보여줬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다. 시간이 짧아 준비한 춤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의 응우옌 티 하이 옌(영어영문학과, 20학번) 학생은 “막연하게 궁금하기만 했던 한국 문화, K-Dance에 대한 특강을 유명한 강사분이 해줘서 놀랐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이브로히모브 안바르존(IT경영학과, 19학번) 학생은 “이번 K-Dance 강의를 듣고 직접 눈으로 보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됐다. 외국인 유학생이 보고, 듣고, 이해하기 쉽게 문화체험 특강 잘 해주셨고, 다음에 문화특강 프로그램을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학생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한신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K-Creative Culture를 경함하게 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유학생을 위한 우수 문화 특강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 K-Creative Culture 시리즈는 K-Dance 코미디 특강과 실습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신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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