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김운용 총장, 이하 장신대)에서 지난 20~21일에 신학대학원 65기(1972년도 졸업) 졸업 50주년 기념 모교 방문 행사를 진행하였다.
신학대학원 65기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하여 ‘졸업 50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이틀간 진행했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저녁 식사, 65기 자체 감사예배와 성찬 예식, 동기 만남의 시간이 진행되었다. 특히, 만남의 시간에는 50년 만에 모교를 찾은 반가움과 더불어 오랜만의 동기와의 만남에 긴 회담이 이어졌다.
둘째 날 21일 일정은 생활관생들의 새벽 예배에 함께 참석함으로 시작했다. 새벽 예배 후 이어진 조찬 모임에서는 김운용 총장, 이상억 대외협력처장, 김진명 생활관장 등이 참석한 환담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교수의 인도로 드려진 ‘신대원 졸업 50주년 감사예배’는 65기 동문 목사들이 순서를 맡아 진행하였다. 이원호 목사(전 육군군종감)의 기도, 김의영 목사(전 이북노회 은퇴목사회 회장)의 성경 봉독, 최기준 목사(65기 동기회장)의 “사명자의 길” 말씀 선포 후 이한흥 목사(전 전국은퇴목사회 회장)의 강복 선언으로 이어졌다.
예배 후 김운용 총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황승룡 목사(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의 감사 인사, 그리고 동기회장인 최기준 목사의 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65기 동문은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하여 발전기금 10,000,000원을 기탁 하였다. 예배에 참석한 재학생과 교직원 전체는 축복하는 찬양과 힘찬 박수로 50년 만에 모교를 찾은 65기 동문을 환영했다.
이후, 김운용 총장은 65기 동문을 오찬에 초청하였다. 이 식사 자리에는 장신대 보직교수와 더불어 65기 동문의 자녀 이상일 교수(이한흥 목사의 아들)와 김신웅 교수(김의영 목사의 아들)가 함께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이상억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모교 현황, 학교 비전 등의 내용을 함께 나누면서 모교를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65기 회장 최기준 목사는 동문을 위해 환대해준 김운용 총장과 학생들, 섬겨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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