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아이더∙키이스트∙CJ ENM 퍼스트룩과 함께 ‘아이더+하기’ 캠페인 오픈

월드비전이 ‘아이더’∙‘키이스트’∙‘CJ ENM 퍼스트룩’과 함께 ‘아이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20일부터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키이스트', CJ ENM 매거진 ‘퍼스트룩’과 함께 '아이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이더+하기’는 국내·외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이슈를 셀럽과 협업을 통해 '널리 알리고 함께 나누는' 캠페인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HEAT UKRAINE WITH EIDER(힛 우크라이나 위드 아이더)"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월드비전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아이더 패딩과 함께 따스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아이더로부터 약 4,000여벌의 패딩을 전달받았다. 후원품은 올해 말까지 몰도바 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키이스트는 소속 아티스트 김서형, 고아성, 배정남, 이동휘, 한선화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 모두 출연료의 상당부분을 월드비전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해당 화보는 매거진 ‘퍼스트룩’ 247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월드비전은 아이더와 종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 티셔츠’도 제작했다. 희망 티셔츠는 디자인 그룹 이나피스퀘어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아이더 공식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은 아이더+하기 프로젝트에 추가로 기부된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아이더, 키이스트, CJ ENM 퍼스트룩과 함께 몰도바 난민들에게 필요한 패딩 전달과 더불어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여러 기업, 사람들과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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