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022 한신꿈꾸는대로 별빛페스타와 플리마켓(이하 ‘별빛페스타’)을 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 초 오산시(시장 이권재)의 한신대 상가활성화 사업 선정 지원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는 한신대 상가 거리를 젊은 대학 문화가 살아있는 문화거리로 재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상가로 조성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한신꿈꾸는대로’란 한신대 상가 거리를 지칭하는 새로운 네이밍이다.
이번 별빛페스타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날인 지난 12일 저녁 6시부터 개막행사에 이어 먼저 ‘분위기 UP’을 위해 한신대 동아리인 일과놀이, 소리아리, DIO, 페이더가 공연하고 축하 가수로 ‘Ohayo My Night’로 유명한 감성 래퍼 ‘디핵’이 공연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학생홍보대사 한우리와 동아리 메트로폴리스 공연, 그리고 지역주민의 가족합창 경연대회와 히든싱어1 이문세 편의 닮은 꼴로 유명한 김정훈, 그리고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가 공연한다.
행사 기간에는 ‘설렘 UP’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플리마켓이 오후 4시부터는 야시장을 진행한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한신대 상점 8곳이 참여하며, 한신대 학생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 사회봉사단 등이 참여해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의 ‘즐거움 UP’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입장팔찌 증정, 스탬프 투어, 폴라로이드 맨 폴리를 찾아라, 드레스코드 ‘보라’, ‘주사위의 짝을 맞춰줘, 타투 프린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경품으로는 에어팟과 에어프라이어, 필름 카메라 등이 제공된다.
이 가운데 무료 인생네컷, 폴라로이드 꾸미기, 레트로게임, 미니게임 체험존과 상가 활성화를 위한 무료 쿠폰 이벤트도 운영하는 청년 팝업스토어 “들樂날樂”도 주목할만 하다.
들樂날樂 팝업스토어에는 사업 홍보를 위한 돌출형 홀로그램 비전도 설치했다. 또한 네이버와 한신대 공식 유튜브 채널 ‘보라, 한신대TV’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한신대 상가 6곳의 제품을 직접 홍보하며 판매하는 프로그램이 이날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이날 참여하는 업체는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신대는 이번 축제 기간동안 숏폼, 릴스와 동영상 등 SNS 콘텐츠도 활발하게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오산노후상가거리활성화사업단(단장 김진규)을 통해 올 여름부터 △보도블럭 교체, 미디어폴 설치, 캐릭터 설치 등 가족친화형 특화거리 조성 △핵점포 육성, BI시스템 개발, 플리마켓 운영, 창업컨설팅 지원 등의 노후상가 재생사업, △협동조합 설립 교육과 산학협력 워크숍, 점포 레벨업 컨설팅 등의 자생력 강화사업과 특화메뉴 개발 등 종합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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