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탄자니아 잔지바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3억 원 규모의 ‘사랑의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랑의 생필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탁구복과 탁구화 등 스포츠의류, 일상복 및 학생가방으로 구성됐다. ‘에이엘피글로벌’, ‘다래월드’, ‘루츠코퍼레이션’, ‘다마스버터플라이’ 등 4개 기업이 후원했다.
위생용품은 탄자니아 잔지바르 지역 내 굿피플이 건립한 키디음니 보건소에 지원되며, 스포츠의류는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일상복과 학생가방은 굿피플 탄자니아 지부가 잔지바르 주 정부와 협력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최경배 회장은 “굿피플이 탄자니아 잔지바르를 비롯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것은 굿피플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 덕분”이라며 “굿피플은 나눔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탄자니아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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