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자립준비청년 및 소상공인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4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배움활동 지원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28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아름다운재단에 ‘자립준비청년 및 소상공인 지원 기금’ 총 4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최근 카카오페이가 발표한 ‘22년 상생기금’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카카오페이는 자립준비청년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지원 사업에 기금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카카오페이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자기주도 활동경험비와 같은 재정적 지원과 함께 개인상담·문화활동 등을 지원한다.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맞춤 금융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세한 규모의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임대료 등을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필수 보험 안내 등 금융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소외되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의 현실적 자립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진정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활발한 상생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은 “전문분야를 활용한 카카오페이의 나눔 덕분에 자립준비청년들과 소상공인 여러분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우리 모두 지역사회 이웃들을 살피고 돌아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자립정보 공유, 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한부모여성 창업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를 통해 한부모여성 자영업자의 창업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