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국내 NGO 최초로 웹드라마 시리즈 '서이추(서로 이웃 추가)'를 4일 공개한다. '서이추'는 캠퍼스 '인싸' 은겸(세현 분)과 '아싸' 린(유경 분)이 굿네이버스 대학생 공모전에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힐링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인기 아이돌 그룹 DKZ의 멤버 세현과 앨리스의 멤버 유경이 '서이추'에 출연해 첫 로맨스 연기에 도전한다. 세현은 뛰어난 배드민턴 실력과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인플루언서 '은겸' 역을 맡았으며, 유경은 공부도 식사도 뭐든지 혼자 잘하는 슈퍼 내향인 '린'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세현과 유경은 극 중에서뿐만 아니라 굿네이버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해봐굿네이버스' 챌린지에 직접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웹드라마 '서이추'에는 DKZ 멤버(경윤, 재찬, 종형, 민규, 기석)가 우정 출연으로 깜짝 등장해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3편으로 제작된 '서이추'는 10월 4일 첫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8일, 11월 1일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11월 1일에는 굿네이버스 회원들과 함께 오프라인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들이 참석하여 출연 소감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서이추(서로 이웃 추가)'라는 제목처럼 나눔도 주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용기로 시작될 수 있다"며 "더 좋은 세상을 꿈꾸는 청춘들의 나눔 이야기를 통해 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9월부터 창립 31주년을 맞아 글로벌 캠페인 '해브 어 굿네이버스(Have a Good Neighbors)'를 진행하고 있다. '해브 어 굿네이버스'는 전 세계 이웃에게 안부를 묻고 인사를 건네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