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장공관 3층 1318호에서 제3회 한신ABC(AI, BIG DATA, CONTENTS)캠프 해커톤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영 총장, 서정욱 AI빅데이터센터장, 조익일 AI빅데이터센터 팀장, 김애영 교수, 안현 교수, 안혜영 선생, 그리고 고근식 세교고등학교장과 수상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정욱 AI빅데이터센터장은 “제3회를 맞이한 ABC캠프 10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교육을 이수했고, 해커톤 대회는 42개팀 70명이 지원했다”며 “특별히 이번에는 세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성과가 있었다. 다음 대회 때는 더 많은 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오산시 관내 기업들과 교내 창업 지원센터에 있는 기업들도 참여해 ABC캠프와 해커톤을 이끌어 나가려고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성영 총장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이 새로운 교류, 과학의 부분에 있어서 본격적으로 물살을 타고 있다. 그 변화의 속도와 폭이 엄청나게 크게 진행되고 있어서 가늠하기 조차 힘든 정도인데, 다행히 하나님께서는 늘 새로운 세대들을 세상에 보내줘서 세상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을 만들어주셨다. 여기 앉아 있는 여러분들이 바로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진로에 이와 같은 성취가 큰 밑거름이 되고, 도약의 발판이 되어 나중에 한국 사회를 주름 잡는 IT 업계 대표와 새로운 것을 발명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세교고 고근식 교장은 “세교고등학교 학생들이 약 51명이 ABC 캠프에 참여해서 수료를 했고, 그 중 8명의 1학년 학생들이 해커톤에 참여해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세교고가 교육부 지정 AI융합교육과정중심고등학교로 2020년도에 지정이 되면서 미래 교육에 대한 준비와 고민을 해 오던 차에 단위 학교의 힘과 노력으로는 미래에 대한 준비를 헤쳐 나갈 방법이 없었다. 처음 가보는 길 그리고 앞이 깜깜한 숲길을 가는 것 같았는데, 그때 손을 내밀어준 것이 한신대였다. 앞으로 상생과 협력이라는 오산 교육의 바탕을 위해 한신대가 오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와 같은 학교로 성장하기를 마음속으로 계속 지원하고 바라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다음은 각 분야별 수상 명단
△대상 - 김민서(컴퓨터공학부, 19학번 외 2명) ‘문화 관광도시 오산 간접체험기’
△최우수상 - 이다은(한중문화콘텐츠학과, 20학번 외 1명) ‘증강현실 기반 체험형 동화가 유아 교육에 미치는 영향’
△우수상 - 이재원(IT영상콘텐츠학과, 20학번 외 1명) ‘CNN 기반 오산시 대형 폐기물 분류 및 폐기 수수료 정보 제공 시스템’, 홍정화(소프트웨어융합학부, 18학번 외 2명) ‘오산시 주차장 이용효율 및 회전율 분석을 통한 비교’, 신지민(소프트웨어융합학부, 22학번) ‘Unity를 이용한 오산시 관광, 여행 홍보 영상 제작’, 손상우(IT영상콘텐츠학과, 18학번 외 2명) ‘CNN 기반 스쿼트 자세 교정’
△장려상 - 김시연(컴퓨터공학부, 19학번) ‘오산시 오색시장 유동인구 주요 요인 분석 및 시계열 모델링’, 문수빈(공공인재학부, 21학번 외 1명) ‘오산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석’, 선민혁(소프트웨어융합학부, 18학번 외 1명) ‘오산시 주차시설 확충을 위한 단속 실태 연구조사’, 김민정(컴퓨터공학부, 21학번) ‘오산시 공영주차장의 문제점과 불법주정차와의 연관성’, 이재성(컴퓨터공학부, 20학번 외 1명) ‘오산시 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 권택영(세교고등학교 1학년 외 7명) ‘손가락 객체 검출을 통한 Dino 게임 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