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오래전에 육군교육사령부에서 실무자로 근무하며 육군의 가치관을 제정했던 적이 있다. 육군의 가치관을 무슨 키워드로 개정할지 많이 고민하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의견 수렴 과정에서 전쟁을 경험한 예비역 장군들과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모든 분이 말씀하신 것 중 하나는 '명예'였다. 군인은 명예가 최고라는 것이다. 백번이고 공감이 가는 말씀이고, 좋은 의견이었다. 우리가 당연히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였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명예를 배제하였다. 육군의 추구해야 할 가치관은 '충성, 용기, 책임, 존중, 창의'로 정하였다. 육군에서는 이를 육군의 5대 가치관으로 선포하였다. 군인은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하고 자신의 임무와 전우들을 위해 5대 가치관에 기반한 삶을 살면 명예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지, 이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를 추구할 때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인간의 탐욕과 약함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다 보면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며, 삼위의 하나님의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다양한 각도에서 성경을 바라보고, 성경 66권의 저자는 어떤 시대적 배경과 의도를 가지고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 성경 말씀을 기술했는지, 성경을 계속 읽고 묵상하고 기록하고 깨달은 것을 적용하고 싶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실까? 이는 성경을 기록한 연대에 나타난 하나님의 기록과 신약성경 이후의 세계사의 흐름과 한반도의 5천 년 역사를 돌아보며 21세기 오늘날의 세계 질서와 대한민국을 성경말씀을 거울삼아 앞날을 비춰볼 수 있다. 이는 매우 의미 있고 유익한 일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심장으로 세상에 기여할 것은 무엇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필자가 성경 말씀을 통하여 발견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일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아울러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함으로 소통하며, 세상과 이웃에 유익을 끼치는 삶이라 생각한다. 마태복음 28장 18~20절에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사도행전 1장 7~8절에는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위의 말씀을 생각해 보면, 하나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또 하나는 내가 있는 곳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말씀을 전하라는 것으로 필자는 깨달았다. 즉 두 개의 축으로 말씀하시고 계신 것이다. 하나는 5대양 6대주의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는 것으로, 전 세계의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과 북한과 잃어버린 옛 땅 사마리아 즉 동북3성과 연해주 조선족과 땅끝인 중국과 러시아 몽골 등으로 이어지는 복음의 운동방향으로 전파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개인은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 등 모든 필요한 것을 넘치게 받는 축복된 삶을 살며, 자자손손 먼 후세들까지 엄청난 축복을 주신다는 것이다. 국가는 대한민국의 번영과 남북의 자유민주 복음통일과 동북3성과 연해주 옛 땅을 회복함으로 더 큰 대한민국이 되어 세계의 중심국가가 되며, 한국교회는 세계 선교강국이 되는 놀라운 축복을 대대손손 누리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한 기도문으로 이 글을 마치려 한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한 특별기도문>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고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전지전능하시고 영속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영광과 존귀와 능력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 보혈로 우리 죄를 깨끗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날마다 우리와 동행하시고 교통하심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교제케 하시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놀라운 능력과 이적과 기적이 나타나도록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이 능력임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과 한국교회를 위한 특별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자유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시고 한민족을 사랑하심을 감사드립니다. 5천 년 한반도 역사가운데 수많은 외침과 전쟁 속에서도 우리 민족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선현들이 받은 모진 핍박과 순교의 피위에 대한민국을 세워주시고 이 땅을 축복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교회마다 새벽을 깨우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삼각산의 간절한 기도의 응답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흥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그러나 주님께서 축복하신 이 나라는 모든 것이 넘치고 풍성하나, 사람들은 자고하며 오로지 돈을 사랑하고 돈에 취하여 돈을 우상으로 삼으며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천륜과 인륜을 저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며 주님의 피 값으로 산 교회도 예외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주여! 이 나라와 이 백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반면에 북한은 김일성 3대 세습 우상독재체제를 구축하고 무력남침에 혈안이 되어 핵무기를 만들고 백두혈통과 공산당만 배부르며, 백성들은 꼭두각시로 전락하여 서로 감시하며 자유를 억압받고 북한 땅은 저주를 받아 생산을 못 하여 먹을 것이 없어 유리걸식합니다. 주여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고 번영하여 독수리의 날개침 같이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남북이 자유민주 복음통일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동북3성과 연해주의 옛 땅을 회복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국가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제사장의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계 선교강국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선교사들이 5대양 6대주를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한국교회가 회개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교회마다 회복의 역사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목사들이 일사각오로 오직 하나님께만 의지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교회마다 교회학교가 부흥되어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행함이 있는 인재를 배출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교회마다 성경 백독운동이 일어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교회마다 새벽기도에 목숨을 걸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날마다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교회마다 '목요구국통일예배'를 드리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마다 '목요구국통일기도특공대'를 조직하여 나라가 위태로울 때 현장에 나가 기도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땅에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김일성 우상숭배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말씀은 사상을, 행동은 행동으로 이겨놓고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목요구국통일기도특공대'는 주체사상에 물든 목사와 정치인과 민노총과 전교조와 싸우고 광화문세력과 연대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 잘 정착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는 이들을 끌어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탈북자들이 자유민주 복음통일의 마중물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민족을 축복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한국교회의 목사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의 가정과 자녀와 후손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한국교회가 부흥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이 나라 이 민족이 살길과 소망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능력과 자유와 구원과 평강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성령 하나님의 교통하심이 우리의 모든 것 되심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 인생들은 소풍 갔다 놀다가 집에 돌아가는 삶임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매일 축제 같은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매일 잔치 같은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전함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노라(행20:24)"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7~8)"는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 원합니다.
모든 것 감사드리옵고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신동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