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19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와 디지털 인터넷 언론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동대와 인신협은 전문적 인터넷 언론인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채용 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전문성을 갖춘 예비 언론인들이 디지털 언론 현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 프로그램 주관 학부인 한동대 커뮤니케이션학부의 주재원 교수는 “예비 언론인들을 위한 채용형 인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저널리즘 교육 과정을 통해 온라인 환경에 적합한 저널리즘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신협은 지난해 10월 부설 KINA 교육센터(센터장 김창영·세이프타임즈 대표)를 발족해 인터넷신문 기자의 전문성 강화와 예비 언론인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신협은 지난 4월 전북대학교와 첫 산학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한동대와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